Mnet '프로듀스 X 101'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그룹 엑스원(X1) 조승연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미국 타임스퀘어 광고를 선물했다.
지난달 31일 조승연의 팬카페인 '낭만단'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는 5일 24번째 생일을 맞는 조승연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팬들은 국내 지하철역 전광판 광고는 물론,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도 조승연의 생일 광고를 진행한다.
조승연의 타임스퀘어 광고는 오는 2일(현지 시간)까지 랜덤으로 송출될 계획이다.
Twitter 'CSY_nangmandan'
실제로 현재 뉴욕 시내 한복판에는 조승연의 얼굴이 담긴 사진과 함께 생일을 알리는 광고가 게시되고 있다.
앞서 지난 2014년 다국적 아이돌 그룹 유니크로 데뷔한 바 있는 조승연은 Mnet '프로듀스 X 101'에 참가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는 방송을 통해 나날이 발전하는 실력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인기를 끌었고, 데뷔 조를 확정 짓는 최종 순위 발표식에서 당당히 5등을 차지하며 엑스원 멤버로 합류했다.
조승연의 타임스퀘어 광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제 꽃길만 걷자. 승연아" , "와 팬들 선물 클래스....", "조승연이 보면 엄청 뿌듯하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승우가 속한 엑스원은 한 달여간 준비 기간을 거친 뒤 오는 2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정식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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