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2일(금)

엄마 안나 "'슈돌' 분량 건후에게만 집중돼 속상하다"

인사이트Instagram 'annanotpark'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축구선수 박주호의 배우자 안나가 아이들의 방송 출연분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9일 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건후의 사진과 함께 짧은 근황 글을 게재했다.


놀이방에 누워있는 건후의 귀여운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내 많은 댓글을 달았고, 그중 한 누리꾼이 질문을 건넸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분량이 나은이에게서 건후로 집중됐다는 걸 느끼고 있다. 전에는 나은이가 메인이었던 것 같은데, 요새는 건후가 메인이다. 나은이를 조금 더 볼 수는 없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안나는 "이 일에 대해 물어봤는데, 건후는 처음에 촬영이 되지 않아서 그렇다고 했어요. 나은이는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데 분량이 없는 건 솔직히 조금 속상해요"라고 답했다.


초반에 비해 나은이의 분량이 확연히 적어진 것을 엄마 안나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안나가 분량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방송국 입장에선 아무래도 분량을 신경 쓸 수밖에 없을 것 같긴 하다", "그래도 너무 인기순이면 엄마는 속상할 듯", "처음엔 건후 나오지도 않다가 인기 많아지니까 나오는거 조금 그렇다"며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나은이의 동생'으로 등장해 초반에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던 건후는 점점 성장하며 특유의 귀여움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후 인기가 급상승한 건후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메인 아기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