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Woollim_rookie'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프로듀스 X 101' 출신 이협이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 29일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두 장의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울림엔터테인먼트 로고가 박힌 벽을 배경으로 삼아 셀카를 찍고 있는 이협의 모습이 담겼다.

보라색 반팔 티셔츠를 입은 이협은 엄지손가락을 높이 치켜들고 밝은 표정을 지어 보였다.

Twitter 'Woollim_rookie'

Instagram 'leehyeop_0813'

울림 측은 "'프로듀스X101'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협 군이 울림 루키(Woollim Rookie)에 합류하게 됐다"라며 이협과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협군의 새롭고 즐거운 소식은 Woollim Rookie에서 앞으로 보여드리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이협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트레이닝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글 말미에 이협은 "앞으로 저 울림 연습생 협이를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연습에 정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앞서 이협은 지난 19일 막을 내린 Mnet '프로듀스 X 101'에 개인 연습생 신분으로 출연해 최종 순위 26등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훈훈한 비주얼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프로듀스 X 101'에 함께 도전했던 연습생 차준호, 황윤성과 한솥밥을 먹게 된 이협. 그가 앞으로 어떤 활약상을 펼치게 될지 기대감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