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2일(금)

'연플리 4' 철벽남 박하늘이 서지민한테 푹 빠졌다는 증거 4가지

인사이트Naver TV '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웹드라마계의 강자 '연애플레이리스트 4'의 인기가 회차를 거듭할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여자라고는 정푸름(박시안 분) 밖에 몰랐던 박하늘(배현성 분)에게 설렘을 안겨준 인물이 등장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철옹성 같던 박하늘의 심장을 녹여 버린 그 주인공은 바로 19학번 신입생 서지민(김새론 분)이다.


정푸름으로 인해 급속도로 친해진 박하늘과 서지민은 종종 둘이서 시간을 보내곤 했다.


그러던 중 박하늘은 최근 서지민과 함께 한재인의 졸업전시회를 방문하게 되면서 자신이 서지민을 좋아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후 박하늘은 서지민에게 '직진' 하는 모습을 보여줘 설렘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준비해봤다. 박하늘이 서지민에게 푹 빠졌다는 증거를 한곳에 모아봤다.


1. '길치'인 서지민 위해 집 앞까지 데리러 오는 매너


인사이트Naver TV '플레이리스트'


한재인의 졸업 전시회를 함께 보러 가기로 약속한 박하늘과 서지민.


약속 당일 박하늘은 "너네 집 어디야? 내가 데리러 갈게"라고 문자를 보낸 뒤 그의 집 앞으로 찾아갔다.


박하늘은 '길치'라 캠퍼스 내에서도 길을 잃는 서지민을 배려해 이 같은 행동을 보인 것이다.


만약 박하늘이 서지민에게 관심이 없었다면 곧바로 졸업 전시회에서 만나자고 하지 않았을까.


2. 서지민이 팔목 잡고 뛰자 동공 확장되는 모습


인사이트Naver TV '플레이리스트'


박하늘과 서지민은 한재인의 졸업 전시회를 가기 전에 한재인에게 줄 파인애플 빵을 구입했다.


그로 인해 시간이 지체됐고, 서지민은 전시회에 늦지 않게 도착하고자 박하늘의 팔목을 붙잡고 달리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서지민의 스킨십(?)에 박하늘의 동공은 심하게 요동쳤다. 이어 박하늘은 앞서 달리는 서지민을 바라보며 환하게 웃었다.


설렘 가득한 박하늘의 눈망울이 말해준다. 서지민을 마음에 품게 됐다고. 


3. 자신도 모르게 자꾸 서지민을 바라보는 모습


인사이트Naver TV '플레이리스트'


우여곡절 끝에 졸업 전시회에 도착한 박하늘과 서지민은 한재인이 공들여 준비한 작품들을 구경했다.


서지민은 한재인의 손재주에 연신 감탄을 쏟아내며 그의 작품들을 카메라에 담곤 했다.


박하늘은 그런 서지민을 멍하니 바라보며 입가에 살포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서지민을 좋아하고 있기 때문에 틈만 나면 쳐다보고 싶은 욕구가 샘솟았던 것이다. 


4. 밥 먹자고 '선톡' 날리는 용기


인사이트Naver TV '플레이리스트'


박하늘과 서지민은 전시회장에서 한재인과 함께 셀카를 찍으며 추억을 기록했다.


집으로 돌아온 박하늘은 침대에 누워 서지민과 함께 찍었던 사진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살포시 웃어 보였다.


이어 박하늘은 서지민에게 "금요일에 공강 있어? 같이 밥 먹을래?"라고 문자를 보내면서 데이트 신청을 했다.


오래전부터 박하늘을 짝사랑하고 있던 서지민의 입장에서는 거부할 이유가 없었다. 그는 "좋아!"라고 '칼답'했다. 


남자들은 관심 없는 여자에게는 돈과 시간을 쓰지 않는다고 했던가. 하지만 박하늘은 서지민에게 밥을 핑계 삼아 데이트 신청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