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3일(토)

알고보니 송혜교와 상의 없이 이혼조정 신청한 송중기

인사이트(좌) KBS2 '태양의 후예', (우) tvN '남자친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송중기가 송혜교와 상의하지 않고 혼자서 이혼조정 신청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8일 채널A '뉴스A'는 송중기가 이혼조정 신청을 송혜교에게 알리지 않고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송혜교가 알게 된 시기는 송중기가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하고 하루가 지난 후였다.


법률대리인을 통한 공개 보도자료로 송혜교에게 이혼조정 신청 사실을 알린 것이다. 


인사이트송중기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해당 매체는 송중기가 혼자서 이혼조정 신청을 한 것에 대해 "원만하고 빠르게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려는 의도"라고 전했다. 


이어 송중기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송혜교에게 '결혼생활과 이혼 배경 등 거짓말을 유포하면 모든 걸 공개할 수 있다'는 주의를 주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이혼 이후 불필요한 이야기를 만들지 않고 깔끔하게 헤어지기 위한 일종의 '경고'라는 해석이다.


인사이트송혜교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한편 송중기 측은 송혜교에게 위자료도 청구하지 않고 신속하게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가정법원은 한 달 후쯤에 첫 조정기일을 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