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_shinbora_'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신보라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22일 개그우먼 신보라는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일반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신보라는 자신의 SNS을 통해 직접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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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는 "저의 작은 장점은 크게 봐주고 부족한 부분은 사랑으로 보듬어주는 사람을 만났다"면서 "저 스스로가 조금은 더 따뜻하고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응원해주는 그런 사람이다"라며 예비신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함께 웃고 함께 울며 사랑을 흘려보내는 가정을 이루겠다"라며 "앞으로도 카메라와 무대 위에서, 이제는 가정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신보라가 되겠다. 미약한 두 사람의 시작을 축복해달라"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신보라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모두 축하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한편 신보라는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KBS2 '개그콘서트'를 통해 데뷔해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쳤다.

사진 제공 = 케이웨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