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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퍼포먼스 퀸' 청하가 또 한 번의 컴백으로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제는 완전한 솔로 여가수로 자리매김한 청하가 오는 24일 가요계에 컴백한다.
타이틀곡 '스내핑'(Snapping)으로 돌아오는 청하는 앞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 영상을 통해 역대급 컴백을 예고했다.
완벽한 가창력과 섹시한 춤선, 관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까지 갖춘 청하의 컴백 소식에 많은 이들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청하의 컴백을 기다리며 다시 한 번 복습해야 할 그의 레전드 무대를 모아봤다.
1. Why Don't You Know
1년여간의 아이오아이 활동을 마친 청하는 지난 2017년 노래 'Why Don't You Know'로 화려한 솔로 데뷔를 치렀다.
이후 1년 만인 지난해 8월, 직지 음악회에 초대된 청하는 탄탄한 실력으로 무장한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검은색 크롭 티에 청바지를 입은 청하의 모습과 'Why Don't You Know'의 청량한 음악이 매우 잘 어울려 오랫동안 회자됐다.
2. 롤러코스터 (Roller Coaster)
지난 2018년 청하는 두 번째 타이틀곡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최초 공개했다.
이날 청하는 연분홍색의 스팽글 의상을 입고 등장해 극에 달한 화려함을 과시했다.
몸에 딱 달라붙는 의상은 청하의 몸매를 부각시켰고, 완벽한 복근과 각선미를 지닌 청하는 인어공주를 보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3. 벌써 12시
청하는 디지털 싱글 앨범 '벌써 12시'로 돌아와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여자의 마음을 솔직하게 노래했다.
지난 1월 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벌써 12시'의 무대를 최초 공개한 청하는 붉은 장미가 새겨진 재킷과 검은색 롱부츠를 매치한 채 등장했다.
뿐만 아니라 흑발에 도전해 섹시한 느낌을 한층 더하기도 했다.
이날 무대에서 청하는 매혹적인 음색과 섹시한 퍼포먼스로 여자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4. Bang Bang
청하는 과거 Mnet '프로듀스 101'에서 경연곡으로 선보인 '뱅뱅' 무대를 다시 꾸며 뜨거운 환호를 받기도 했다.
지난해 7월 워터밤 행사에 참석한 청하는 민소매 의상에 한 팬츠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뱅뱅'의 전주가 흘러나오자 청하는 절도 넘치는 춤과 폭발적인 라이브로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맨발로 무대 위를 뛰어다니며 관객과 소통하는 청하의 모습은 무더위마저 날려버릴 만큼 청량했다.
5. Make a Wish
지난해 2월 3일 청하는 자신의 23번째 생일을 맞아 생애 첫 팬미팅을 진행했다.
이날 청하는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첫 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 'Make a Wish' 무대를 선사했다.
깔끔한 블랙 슈트 차림으로 등장한 청하는 걸크러쉬를 발산하며 노래에 어울리는 다양한 표정연기까지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