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3일(토)

벌칙으로 '해바라기 모자' 쓰고 입국하며 부끄러워하는(?) '세젤귀' 방탄소년단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월클' 방탄소년단이 입국길마저도 환하게 밝혀 시선을 모았다.


10일 방탄소년단이 스타디움 투어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장시간의 비행을 한 만큼 모자를 눌러쓰고 간편한 캐주얼룩 차림으로 등장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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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멤버 진, 슈가, 제이홉은 의문의(?) 해바라기를 얼굴에 두른 채 입장해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세 사람은 네이버 V앱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의 벌칙을 수행하고자 이 같은 분장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귀여운 해바라기 꽃으로 변신한 이들은 나란히 어깨동무하고 위풍당당한 발걸음을 선보였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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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입국장에 온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드는가 하면, 방긋 웃어 보이며 반가운 기색을 표했다.


나머지 멤버들은 '인간 해바라기'인 세 사람이 부끄러웠는지 얼굴을 가린 채 멀찍이 떨어져 걷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5일, 16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과 22일,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식 글로벌 팬미팅 '매직 숍'(MAGIC SHOP)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