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 LIVE 'BTS'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방탄소년단 뷔와 실제로 영상통화한다면 어떨까. 그 기분을 조금이나마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영상이 있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방탄소년단 멤버 뷔는 네이버 V LIVE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뷔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공연을 마치고 호텔 숙소로 돌아오자마자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진한 무대 화장을 지우고 편안한 복장으로 갈아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입체적인 미모를 자랑했다.

V LIVE 'BTS'

뷔는 월드투어 공연 에피소드, 반려견 탄이 근황 등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직접 팬카페에 접속해 팬들이 궁금해하던 질문에 대해 일일이 대답해주는 역대급 팬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잔잔한 음악 소리와 함께 낮게 깔린 그의 허스키한 목소리는 팬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했다. 

V LIVE 'BTS'

방송 말미에는 침대에 누워 영상을 찍었는데, 이 장면은 마치 남자친구와 영상통화를 하는 듯한 느낌을 들게 만들었다. 

약 50분간 진행된 이번 라이브 방송은 엄청난 조회 수를 자랑하며 방탄소년단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시켰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8일에 이어 오늘(9일) 프랑스 생드니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유럽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V LIVE 'B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