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투어 티켓으로만 ‘2770억’ 벌어들인 방탄소년단

인사이트 Twitter 'bts_bighit'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그룹 방탄소년단이 월드 투어 티켓 판매 수익으로만 약 2,770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현지 시간) 공연 박스스코어 분석업체 'Touring Data'는 방탄소년단의 월드 투어 'LOVE YOURSELF: SPEAK YOURSELF'의 예상 총 수익을 계산해 공개했다.

7월 진행될 일본 스타디움 공연까지 합하면 방탄소년단의 이번 월드 투어 티켓 판매 수익은 약 9,900만달러(한화 약 1,166억원)으로 예상됐다.

앞서 지난해 8월 서울에서부터 시작된 방탄소년단의 월드 투어 'LOVE YOURSELF' 티켓 판매 수익은 1억 3,500만달러(한화 약 1,591억원)로 알려진 바 있다.

인사이트 VLIVE 'BTS'

이를 모두 더하면 방탄소년단은 최근 1년 월드 투어 티켓 판매 수익으로만 2억 3,500만달러(한화 약 2,770억원)을 버는 셈이다.

방탄소년단의 압도적인 굿즈 판매 수익까지 더하면 월드 투어 수익은 예상치를 훌쩍 넘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에는 방탄소년단의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이 V라이브를 통해 유료로 생중계됐다.

인사이트 뉴스1

당시 생중계를 14만명 이상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나 매출액은 46억원으로 계산된다.

이처럼 티켓 판매뿐 아니라 굿즈 판매나 생중계 수익을 더하면 방탄소년단의 최근 1년 수익은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방탄소년단은 7일 프랑스 파리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인사이트 YouTube 'ibigh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