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l.y.han'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모델 이요한이 수많은 대학생 앞에서 꿀 보이스를 과시했다.
최근 이요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유우우우 기분 좋은 날"이라는 글과 함께 짤막한 영상을 게재했다.
게재된 영상에는 지난달 31일 동대문 DDP 패션몰에서 개최된 국민대학교 'Puberty 제5회 정기패션쇼'에 참석한 이요한의 모습이 담겼다.
흰색과 검은색이 조화를 이루는 긴 셔츠에 슬랙스를 착용한 이요한은 9등신에 가까운 비율을 뽐내 시선을 끌었다.
Instagram 'l.y.han'
패션쇼에서 스페셜 MC로 활약하던 이요한은 무대 중간에서 오왠의 'Picnic'을 커버했다.
이요한은 화려한 의상을 입고 런웨이 중인 동기 및 후배들을 사이에 두고 달콤한 음색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귓가를 간지럽히는 달달한 보이스를 뽐내던 이요한은 상큼한 기타 반주에 맞춰 온몸으로 그루브를 탔다.
그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완벽한 무대매너로 현장을 순식간에 콘서트장으로 변신시켰다.
Instagram 'l.y.han'
허스키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이요한의 노래를 듣던 관객들은 손뼉을 치며 열렬한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한 소절만 들어도 마음 한편이 포근해진다는 이요한 표 'Picnic'을 함께 만나보자.
한편 이요한은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연극학전공 모델연기에 18학번으로 입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