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3일(토)

SNS에서 난리 난 '민국이 짤'로 보는 대학 생활의 애환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공부하는 것만 제외하면 숨 쉬는 것조차 즐겁다는 시험기간이 시작됐다.


텅텅 비어있던 학내 도서관에서도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어진 요즘, 최근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민국이로 보는 대학생활'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로 떠올랐다.


게시물에는 과거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던 송일국의 자녀 대한, 민국, 만세 중 민국이의 사진 여러 장이 담겼다.


가장 먼저 카메라를 향해 수줍게 인사를 하는 민국이의 모습은 '설레고 두근거리는 OT'로 표현됐다.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어 붓을 쥔 채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민국이는 갓 대학생이 돼 기대감에 한껏 부푼 1학년으로 등장했다.


"아저씨 뭐야?"라고 묻는 민국이의 어리둥절한 모습은 마치 시험기간에 과제를 몰아주는 교수님에게 따지는 학생을 떠올리게 만든다.


눈썹을 한껏 치켜뜬 채 게슴츠레(?)한 눈빛을 쏘고 있는 민국이를 보고 있자면 CC(캠퍼스 커플) 탄생 소식을 접한 나를 보는듯한 착각이 든다.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윽고 다가온 시험기간, 나날이 초췌해져가는 모습은 사진 속 민국이와 다를 바가 없다.


종강 후 날아든 성적표를 확인하고 절로 쏟아지는 눈물과 함께 사진 속 민국이에 나를 대입하게 된다.


하지만 '고진감래'라는 말이 있듯, 드디어 찾아온 방학에 해방감을 만끽하며 방방 뛰고 싶어진다.


한편 사진만으로도 모든 대학생들의 공감을 사고 있는 민국이는 어엿한 8살이 돼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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