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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비 기자 = '내 일'일 때 가장 어렵고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연애'다.

남의 연애를 볼 땐 정답이 정해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막상 내 일이 되면 혼란스럽기 그지없다. 

그러다 보니 온라인에 고민 상담 글도 써보고 '연애 명언'도 찾아보는 등 남의 조언을 구하게 된다.

조언은 전문가에게 얻는 게 가장 확실한 법.

연애가 어려운 '연알못'(연애를 알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 '썸 장인' 박나래가 남긴 연애 명언들이 있다.

각종 매체를 통해 전파한 박나래의 연애 명언을 함께 만나보자. 

1. 연애는 노력을 해야 된다.

Instagram 'wooju1025'

박나래는 지난 2017년 출연한 한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연애 성공률을 30%라고 밝혔다.

그는 "30명 정도의 남자를 만날 수 있다. 왜냐면 난 100번 대시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앉아서는 절대로 남자를 만날 수 없다. 비록 내가 30%의 확률을 가지고 있지만, 30명을 만나면 후대에는 '연애를 많이 한 여자'가 된다. 연애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만히 앉아서 운명을 기다리지 말고 '내 사람'을 찾아 나서라는 이 말은 '연알못'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2. 까임을 두려워하지 말라.

bnt 

어떤 이는 거절당하는 일이 두려워 시작조차 하지 않는다. 하지만 시작조차 하지 않는다면 연애도, 그 어떤 것도 이뤄낼 수 없다. 

박나래는 "아꼈다가 똥 된다는 말이 있다. 밀어붙여야 한다"며 연애에 두려움을 갖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어 "(내가 이성을 유혹하는 방법은) 까임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라며 자신의 연애 철학을 당당히 밝혔다. 

3. 바람피울 것 같으면 급하게 바람 피워라.

Instagram 'wooju1025'

박나래는 이별의 팁도 전했다. 바로 상대의 바람으로 인해 이별할 것 같으면 나도 급하게 바람을 피우라는 것.

언뜻 들으면 "이게 왜 조언이야?"라고 할 수도 있는 발언이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내가 상처받지 않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도 생각된다.

혹자는 '정신 승리'라고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나에게 예의를 지키지 않은 이에게 예의를 지킬 필요는 없을 것이다. 

4.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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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명언은 한 프로그램에서 연애 상담을 해주던 중 등장했다.

이날 '썸녀와 사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라고 묻는 질문에 박나래는 "첫 단계로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바로 상대방에 마음을 변화를 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라는 뜻이었다.

그는 고민남의 상황에 맞춰 "두 사람 사이는 과제 아니면 만나지 않는, 아무것도 아닌 관계다. 갑작스러운 선물 같은 것을 주면 상대방은 '왜 갑자기?'라고 생각한다"며 '썸씽'을 만들라고 말했다. 

잔잔한 관계에 '파장'을 일으켜 관계의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는 이 조언은 그야말로 현실적이고 실속 있는 명언으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