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3일(토)

'잔나비' 유영현 "'학폭' 피해자 직접 만나 사과했다"

인사이트Instagram 'bandjannabi'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잔나비의 전 멤버 유영현이 학교폭력 피해자에게 사죄했다.


지난 4일 소속사 페포니뮤직 측은 현재 잔나비를 둘러싸고 있는 의혹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이들은 최근 학교폭력 논란으로 잔나비를 탈퇴한 유영현에 대해 "글을 올린 작성자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했고, 작성자의 부모님과 만나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유영현은 앞으로도 피해자의 상실감을 달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피해자의 상처가 아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jannabiyh'


현재 유영현은 자신이 과거 저질렀던 행위들에 대해 깊이 반성 중이라고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학교 재학 당시 잔나비의 한 멤버에게 학교폭력을 당했었다는 폭로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나는 다른 친구들보다 말이 살짝 어눌해 괴롭힘 속에 학창시절을 보냈다"며 당시 유영현과 그의 친구들의 웃음거리로 학창시절을 지냈다고 폭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bandjannabi'


이후 논란이 거세지자, 잔나비 측은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 본인에게 직접 사실 관계를 확인했고, 유영현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유영현이 현재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과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기 위해 향후 활동을 중지하기로 결정, 자진 탈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현재 유영현은 잔나비에서 탈퇴한 상태이며, 포털사이트 등 잔나비 프로필에서도 유영현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인사이트Instagram 'jannabi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