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이십세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썸남'을 내 남자로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기사에 주목하자.
최근 유튜브 채널 '이십세들'에는 "남자들이 의외로 심쿵하는 포인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평범한 20대 남성들이 저마다의 이유로 여성에게 '심쿵'했던 순간을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한 남성은 자신이 무슨 말을 해도 방긋방긋 잘 웃어주는 여자가 좋다고 말했다.
YouTube '이십세들'
그는 똘망똘망한 눈망울과 해맑게 웃는 모습에서 설렘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남성은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풍길 때 반전 매력을 느낀다고 밝혔다.
청바지를 즐겨입던 사람이 갑자기 상큼한 테니스 치마를 입고 나타나면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많은 남성이 입을 모아 말한 호감도 급상승하는 스타일링도 있었다. 바로 큰 박스티에 레깅스 조합이었다.
YouTube '이십세들'
이들은 "레깅스가 잘 팔리는 이유가 있다. '치트키'가 따로 없다"라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남성들은 식당 주인에게 깍듯하게 하는 등 어른한테 예의 바른 여성에게 호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썸에서 별다른 진전이 없어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여성들이여, 레깅스를 입고 썸남과 데이트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