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방탄소년단이 영국 공연의 성지 웸블리스타디움에 입성한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에 입국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일과 2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를 개최한다.

웸블리 스타디움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홈구장으로 좌석 수 9만 석의 초대형 규모를 갖춘 곳이다.

특히 이 스타디움은 지난 1985년 전설적인 록그룹 '퀸'의 '라이브 에이드' 무대가 열린 곳으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웸블리 스타디움 공식 홈페이지

YouTube 'Simon Christensen'

한국 가수 최초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치르는 방탄소년단은 9만 석이 넘는 객석을 일찌감치 매진시키며 자신들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들은 '제2의 비틀즈'라는 애칭에 걸맞게 영국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는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공연을 앞두고 영국에 있는 비틀스 상설 전시관 '비틀스 스토리' 측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기도 했다.

웸블리 스타디움 측은 콘서트를 위해 직접 직행버스를 운영하며, 공식 SNS를 방탄소년단 관련 게시글로 도배했다.

Twitter 'wembleystadium'

또한 현재 방탄소년단의 굿즈를 파는 영국 내 팝업스토어는 이미 장사진을 이룬 상태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위상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과연 방탄소년단이 음악인들의 '꿈의 무대'로 통하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번 방탄소년단의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은 네이버 VLIVE+를 통해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Twitter 'wembleystadium'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Twitter 'wembleystadium'

NAVER 포스트 '엠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