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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오랜 시간 컴백하지 않아 팬들을 애태우던 그룹 에프엑스가 다시 뭉쳤다.

예고되지 않은 짧은 만남이었지만 팬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26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는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루나의 솔로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팬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이어나가던 루나는 깜짝 등장한 게스트에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Twitter 'talkjoy'

바로 에프엑스 멤버 엠버와 크리스탈이었다.

생각지도 못한 두 사람의 등장에 잠깐 '멍'을 때리던 루나는 이내 눈물을 펑펑 흘렸다.

오랜만에 뭉친 세 사람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팬들 앞에서 함께 노래를 불렀다.

비록 에프엑스의 완전체는 아니었지만 세 사람의 합동 공연은 이들을 그리워하는 팬들의 마음을 충족시켜주기에 충분했다.

공연이 끝난 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세 사람의 만남 소식이 전해졌고 누리꾼들은 "SM 빨리 일해라", "에프엑스 컴백이 시급하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처음에 선영이 눈물 폭팔 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엔 정신차리고 뛰러간다~!~!~!~ 너무 오랜만이야#루나 #에프엑스 #fx #The_fragrance_of_Luna pic.twitter.com/6vKmouuclO

— [MeU]수정눈물 (@kkusm_goods) 2019년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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