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4000man_'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걸 크러쉬'의 대명사 개그맨 김숙이 의도치 않게 방송인 전현무와 닮은 외모를 뽐냈다.

지난 26일 개그맨 김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장의 사진과 함께 "내 이럴 줄 알았어! 어떻게 찍어도 전현무잖아"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해당 사진 속에는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셀카를 찍은 김숙의 모습이 담겼다.

다양한 효과 가운데 '남장'을 선택한 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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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로 변신한 그녀의 모습에서는 낯익은 사람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로 방송인 전현무였다.

짙은 쌍꺼풀과 거뭇거뭇 자란 수염은 실제 전현무와 200% 흡사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역시나 해당 사진에는 "전현무인 줄 알고 팔로우 눌렀다"라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래퍼 빈지노는 "숙현무 성님", 개그맨 박나래는 "완전 전현무, 아니 전현숙.. 저도 그럴 거 같아서 무서워요"라며 김숙을 놀리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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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