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TaeJeong 77'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싸이가 경북대학교 축제에서 어마어마한 인원의 관객들을 동원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24일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경북대학교에서는 축제가 개최됐다.
이날 축제의 축하 무대에는 가수 싸이가 빨간색 민소매 슈트를 입고 등장했다.
공연의 신이라고 불리는 싸이가 온다는 소식에 경북대학교 학생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까지 축제 현장을 찾았다고 전해진다.
Instagram '42psy42'
대구 시민들 모두가 모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현장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고 마치 싸이의 단독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했다.
싸이는 자신의 히트곡인 'RIGHT NOW', '젠틀맨', '강남스타일' 등을 열창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그는 뜨거운 관객의 호응에 흥이 한껏 올랐는지 무대 곳곳을 누비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YouTube 'TaeJeong 77'
관객들 역시 싸이의 열정에 보답하기 위해 그의 노래를 '떼창'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이 끝난 후 싸이는 감동을 받았는지 자신의 SNS에 "감사했습니다. 갑자기 분위기 싸이. 이 텐션은 저세상 텐션. 떼창 실화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마치 싸이의 콘서트 중 가장 유명한 '흠뻑쇼'를 연상케하는 경북대학교 축제 무대를 하단의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