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3일(토)

벌써부터 '어른이' 가슴 설레게 하는 디즈니 2019 개봉 예정작 5

Disney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디즈니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며 애니메이션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신데렐라 성 위로 불꽃놀이가 팡팡 터지는 모습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장면일 것이다.


얼마 후 이 장면을 훨씬 많이 보게 될 전망이다.


쉬지 않고 '열일'하는 디즈니가 남은 2019년 한 해 동안 선보일 작품이 줄을 섰으니 말이다.


최근 디즈니는 개봉 예정작을 공개하며 벌써부터 '키덜트'(키드+어덜트의 합성어)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7개월 남짓 남은 2019년 동안 디즈니가 공개할 야심찬 개봉 예정작 영화들을 함께 만나보자.


1. 토이 스토리 4


인사이트영화 '토이 스토리4'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까지 울고 웃게 만들었던 영화 '토이스토리'가 9년 만에 돌아온다.


4번째 시리즈로 돌아오는 '토이스토리는' 전편에서 우디의 주인이 된 보니와 새롭게 등장하는 장난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뿐만 아니라 '토이 스토리 3'에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어 궁금증을 자아냈던 우디의 여자친구인 보핍도 돌아온다. 


조시 쿨리 감독이 연출을 맡은 '토이 스토리 4'는 오는 6월 20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 라이온킹


인사이트영화 '라이온 킹'


영화 '라이온 킹'은 지난 1994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을 원작으로 하는 실사화 영화다.


영화는 귀여운 아기 사자 심바의 성장기를 그린다.


사자들이 지배하는 사바나에서 아버지인 킹 무파사를 이어 왕이 될 사자 심바와 그의 동료들의 운명과 모험을 다룬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풀 CG와 3D 이미지로 재탄생한 영화 '라이온킹'은 오는 2019년 7월 북미 개봉을 확정 지었다.


3. 겨울왕국 2


인사이트Disney


영화 '겨울왕국 2'는 지난 2014년 개봉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겨울왕국'의 두 번째 이야기다.


전작에 이어 배우 크리스틴 벨, 이디나 멘젤, 조시 게드가 각각 안나, 엘사, 울라프 역의 목소리 연기를 맡는다.


5년 만에 후속작으로 돌아오는 '겨울왕국 2'가 '렛잇고' 열풍을 이을 만한 탄탄한 스토리와 OST를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겨울왕국 2'는 올겨울, 오는 12월에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4. 말레피센트 2


인사이트Twitter 'Maleficent'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마녀로 변신한 영화 '말레피센트'도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영화 '말레피센트 2'는 말레피센트(안젤리나 졸리 분)와 오로라 공주(엘르 패닝 분)가 전편과는 또 다른 관계로 발전하는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를 그린다.


안젤리나 졸리는 앞서 공개된 포스터에서 날카로운 광대뼈, 붉은 입술 등 매혹적인 비주얼로 등장해 변함없는 아우라를 자랑한 바 있다.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말레피센트 2'는 오는 10월에 개봉된다.


5. 스파이 인 디스가이즈


인사이트Disney


영화 '스파이 인 디스가이즈'는 루카스 마텔의 단편 애니메이션 '피존 임파셔블'(Pigeon Impossible)을 원작으로 재탄생한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다.


영화 '알라딘'에서 지니를 연기한 배우 윌스미스와 MCU의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성우로 출연한다.


디즈니가 선보이는 첫 첩보 애니메이션인 만큼 벌써부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영화는 오는 12월 25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