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4일(일)

"자살해라·니애X" 산이가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도 넘는 DM 악플 수준

인사이트Instagram 'sanethebigboy'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래퍼 산이가 SNS 메시지로 날라온 악성 누리꾼들의 악플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산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몇몇 누리꾼과 나눈 인스타그램 메시지 대화 내용 캡처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신상이 가려진 누리꾼은 산이를 향해 욕설을 퍼부으며 빨리 대답하라고 재촉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anethebigboy'


이에 산이가 "제가 어떻게 도와드리면 화가 누그러질까요?"라고 말하자 해당 누리꾼은 "자살 부탁"이라며 도를 넘는 말을 이어갔다. 


그의 욕설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고 비판 없는 인신공격만이 가득했다. 


특히 그 누구도 참지 못하는 '패드립'까지 쏟아졌다. 악성 누리꾼들은 '니애X'를 반복하며 산이를 괴롭혔다.


산이는 자신이 여기에 직접 대응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화 내용 뒤에 공개된 사진에서 그가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추측할 수 있었다. 


인사이트Instagram 'sanethebigboy'


이어 공개된 해당 사진에는 "너넬 위한 노래 만들고 있다♡"라는 메시지가 남겨져 있었다.  


뿐만 아니라 경찰 로고도 함께 게시해 법적으로 책임을 묻겠다는 경고도 남겼다. 다만 그가 현재 경찰에 신고를 했는지는 알 수 없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들 정말 못됐다" ,"산이 형 저런 것들 그냥 콩밥 먹이세요", "선처해주지 마요", "같은 한국 사람이라는 게 창피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