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미니비니'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누군가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하면 불안해하고 계속해서 연애를 하려고 하는 이들을 위한 연애 중독 자가 진단 테스트가 있다.
지난달 유튜버 미니비니는 자신의 채널에 "여자들이 자신이 '연애 중독자'인지 자가진단해본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자신이 연애를 끊임없이 하는 것을 일컫는 '연애 중독자'인지 스스로 확인해볼 수 있는 문항이 소개됐다.
연애에 중독된 것인지 확인하고 싶은 이들은 아래의 문항에 자신이 얼마나 해당되는지 체크해보면 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Naver TV '플레이리스트'
1. 연인의 사랑을 끝없이 시험한다
2. 내가 좋아하는 사람보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좋다
3. 연애하지 않는 동안에는 자존감이 낮아진다
4. 친구와의 약속을 자주 깬다
5. 계속 소개팅을 시켜달라고 한다
6. 통화량을 사랑의 척도라고 생각한다
YouTube '미니비니'
'연인의 사랑을 끝없이 시험한다'의 경우 자신을 좋아하고 연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상대방에게 계속 무언가를 원하고 그로 인해 사랑을 확인하려는 것이다.
이는 애정에 불안감을 느끼고 끊임없이 확인받으려고 하는 것으로, 자칫 상대방을 지치게 만들 수 있다.
'친구와의 약속을 자주 깬다' 항목은 친구보다 애인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다 보니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 문항에 해당되는 사람은 만약 연인과 헤어졌을 때 자신의 곁에 친구들이 남아있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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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계속 소개팅을 시켜달라고 한다'라는 것은 연인이 없는 상황에 불안감을 느끼며 얼른 썸 타는 사람 혹은 남자친구, 여자친구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행동이다.
만약 소개팅에 실패했을 경우에도 이런 사람들은 또다시 친구들에게 다른 소개팅을 주선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한다.
'연애 중독자' 자가 진단 문항에 몇 개 정도 해당되는가. 자신의 이야기인 것 같다면 더 이상 연애에 집착하지 않도록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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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Instagram 'playlist_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