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5일(금)

‘메이웨더vs파퀴아오’ 경기 전 알아야 할 8가지 사실

Via HBO

 

오는 5월 3일(한국 시간) 메이웨더와 파퀴아오가 펼치는 '세기의 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경기 입장권은 1분 만에 매진이 됐고, 암표 값은 2억 원까지 치솟는 등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는 이번 대결은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하다.

 

복싱팬이 아니어도 큰 관심을 가질 이번 경기를 보기 전 챙겨야할 상식 몇가지를 준비해봤다.

 

아래 8가지를 통해 이번 대결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메이웨더, 파퀴아오에 관해 몰랐던 사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1. 역대 최고의 '대전료'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두 선수의 명성에 걸맞게 대전료 또한 어마어마하다.

 

이번 대결의 대전료는 2억 5천만달러(한화 약 2670억원)로 시간으로 환산할 경우 1초당 1억 원의 수입을 벌어들이는 셈이다.

 

2. '억' 소리 나는 입장료



 

이번 경기의 공식 입장료는 좌석에 따라 최저 1500달러(한화 약 160만원)에서 1만달러(한화 약 1070만원)까지 나뉜다.

 

일반인에게는 판매되지 않는 링 가까이의 사이드 좌석은 35만달러(한화 약 3억 7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3. 대전료에 걸맞은 '최고의 심판 수당'



 

이번 '세기의 대결'에는 복싱계의 명심판이자 베테랑인 케니 베이리스(미국, 65)가 주심을 맡는다.

 

베이리스의 수당은 2만 5천달러(한화 약 2600만원)로 역대 최고며, 승부를 결정짓는 3명의 채점관들도 각각 2만달러(한화 약 2100만원)를 받는다.

 

4. '무패' 복서 메이웨더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페더급 동메달 획득 이후 프로로 전향한 메이웨더는 47전 47승의 대기록을 세웠다.

 

슈퍼페더급, 라이트급, 슈퍼라이트급, 웰터급, 슈퍼웰터급 등 5체급 챔피언에 올랐는데, 복싱 역사상 무패로 5체급 석권은 메이웨더가 최초다.

 

5. 복싱 가문 출신의 '엘리트' 메이웨더



 

아버지와 삼촌 모두 복싱 선수 출신으로 삼촌은 IBF 웰터급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어릴 때부터 복싱 선수가 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메이웨더는 전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스포츠 스타며 지난해에는 단 두경기만 뛰고 120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6. 8체급을 '최초' 석권한 파퀴아오




파퀴아오는 복싱 역사상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한 필리핀은 물론 아시아의 복싱 영웅이다.

 

54승 2무 5패의 전적을 갖춘 파퀴아오는 48kg으로 데뷔해서 69kg까지 몸무게를 늘리며 각 체급에 도전했고, 변함없는 스피드와 기량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했다.

 

7. 도너츠 장수에서 '국회의원'이 된 파퀴아오




찢어지게 가난했던 집안 사정 탓에 파퀴아오는 길거리에서 도너츠와 담배를 팔았다.

 

삼촌의 권유로 시작된 복싱은 그를 세계적인 인물로 만들어줬고, 필리핀에서는 신과 동급 대접을 받는 동시에 현직 필리핀 하원의원으로 재직 중이다.

 

8. 명사들도 찾는 '세기의 대결'



Via 세계권투평의회(WBC) 공식 홈페이지

 

1974년 무하마드 알리와 조지 포먼, 타이슨과 훌리필드의 대결처럼 사람들에게 평생 기억될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vs파퀴아오戰은 일반인은 물론 유명인들에게도 관심 대상이다.

 

제이미 폭스, 저스틴 비버, 스눕 독 등 할리우드 스타를 비롯해 미국 상원의원들도 경기를 관람할 예정인데, 최근 WBC는 경기를 기대하는 오바마 대통령 부부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