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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축구 천재' 음바페(19,파리생제르맹)가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선수로 꼽혔다.
이적시장을 전문으로 하는 '트렌스퍼마켓'에 따르면 음바페는 1억 8,000만 유로(한화 약 2,339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기대 예상 몸값 1위에 올랐다.
그 뒤로는 2위에 네이마르(PSG), 3위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4위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5위에 해리 케인(토트넘)이 각각 랭크됐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억 유로(한화 약 1,296억 원)로 1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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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모나코에서 프로 데뷔한 음바페는 1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축구를 향한 열정으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이후 음바페는 2017-18시즌을 앞두고 네이마르에 이어 세계 이적료 2위를 기록하며 PSG에 합류했다.
음바페는 등번호 '10번'을 달고 참가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공만 잡았다 하면 골을 터뜨리며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끌어 팬들을 열광케 했다.
호날두, 메시도 이루지 못한 대업을 19살에 이뤄낸 것이다.
한편 트렌스마켓의 이적료 산출은 나이와 현재의 활약상, 구단과 잔여계약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잠재적 가치를 보는 것이다.
트렌스마켓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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