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비케이크 베이킹 스튜디오 공식 블로그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이번에도 치킨이니?"
친구들을 초대하기로 했는데 치킨, 피자, 케이크 등 메뉴가 항상 일정하다.
치킨, 피자, 케이크 등 각기 신메뉴로 돌려 막기를 해도 그 나물에 그 밥인 것은 매한가지.
매번 비슷한 파티 음식이 너무 지겨우니 파티도 흥겹지 않다.
제대로 된 요리 역시 오븐 없는 단출한 자취방에서는 어쩐지 너무 힘들 것 같다.
비앤씨월드
홈파티를 준비하는 당신을 위해 특별하지만 만들기 쉬운 음식을 수소문했다.
그렇게 찾아낸 것은 바로 이 책 '허니비케이크의 카페디저트 마스터클래스'이다.
국내 최고 파티쉐 조은정 쉐프가 소개하는 카페 메뉴에서 몇 가지 메뉴를 꼽아 봤다.
오븐 없이, 재료 몇 가지 만으로 친구들 눈을 '왕방울'만 하게 만들 카페에서나 볼 법한 메뉴로 우아한 홈파티를 즐겨보자.
샴페인 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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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어라', '마셔라'가 아닌 홈파티에 적합한 것은 도수가 높지 않은 맥주나 스파클링 와인이다.
홈파티용으로 만든 '샴페인 젤리'는 스파클링 와인을 이용해 당도는 높지만 알코올 도수가 낮은 샴페인을 사용한다.
특별한 재료는 젤라틴뿐으로 재료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지 않아도 된다.
만든 '샴페인 젤리'는 냉장고에 넣어두고 손님이 오기 전에 내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추로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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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에 가면 볼 수 있는 계피향 나는 막대과자 '츄로스'의 미니사이즈 '추로팝'이다.
중력분, 물, 오렌지 제스트, 설탕, 흑설탕, 소금, 버터, 달걀 등으로 만든 슈 반죽을 이용한다.
짤주머니에 넣어 둔 반죽을 180도로 예열한 기름 속에 3cm 간격으로 뚝뚝 썰어 넣으면 된다.
노릇하게 구워낸 추초팝에 초콜릿 퐁듀 소스를 넣으면 제대로 카페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리코타 팬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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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신폭신한 팬케이크는 브런치에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박력분, 슈가파우더, 소금, 베이킹파우더, 바닐라 빈, 노른자, 버터, 레몬 제스트, 흰자, 그리고 리코타치즈가 반죽의 주재료다.
리코타 치즈와 노른자를 휘핑하고 흰자도 따로 휘핑한다.
준비된 재료들을 순서에 맞게 섞에 반죽을 만들고 한 국자씩 떠서 노릇하게 구으면 완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