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프랑스를 '승리'로 이끈 폴 포그바의 쐐기 골이 경기 후에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6일 오후 7시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프랑스와 호주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폴 포그바는 프랑스와 호주가 후반 35분 1대 1로 비기고 있는 접전 상황에서, 결승골을 터트려 많은 이들을 환호케 했다.
폴 포그바는 올리비에 지루의 패스를 이어받아 슛을 시도했고, 이것이 호주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골라인을 넘겼다.
GettyimagesKorea
축구공은 골대 안쪽 위 골망을 맞고 떨어졌는데, 다행히 골라인을 살짝 넘은 바닥이었다.
골키퍼가 튕겨나온 공을 바로 잡았지만, 골라인 안쪽에 축구공이 떨어진 것을 확인한 심판은 이를 득점을 인정했다.
기다리던 골이 신기한 모습으로 나오자, 경기장에 있던 관중들은 믿지 못하겠다는 듯 눈을 동그랗게 떴다.
이를 생중계로 본 누리꾼도 대부분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난생처음 보는 삼각구도골이었다", "솔직히 운이 매우 좋았다", "과학적인 골이다, 다시 봐도 신기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GettyimagesKorea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