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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한국 축구 대표팀 손흥민 선수가 미국 '야후스포츠'가 꼽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고의 선수 78위에 선정됐다.

지난 5일(한국시각) 미국 매체 '야후스포츠'는 오는 14일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최고의 선수 100명을 순위로 매겼다.

여기서 아시아 선수 유일하게 우리나라 대표팀 손흥민이 78위로 당당히 100위 안에 들었다.

한국과 함께 월드컵 본선에 올라간 아시아 지역인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는 단 한 명도 순위에 들지 못했다. 같은 조에 편성된 멕시코와 스웨덴도 마찬가지.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 32개국 중 20개국만이 '야후스포츠' 선정 최고의 선수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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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에는 네 번째 월드컵에 도전하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차지했다.

이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를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로 이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친 것이라 의미가 크다.

2위에는 포르투갈의 호날두가 이름을 올렸으며 그 뒤를 이어 네이마르(브라질),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순이다.

한편 손흥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시즌 연석 두 자릿수 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몸소 증명했다.

과연 손흥민이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월드클래스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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