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레전드 비야 “손흥민은 ‘월드 클래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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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손흥민에 대한 칭찬이 각지에서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스페인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였던 다비드 비야가 나섰다.

지난 29일 비야는 '히스토리 코리아'를 통해 "손흥민은 좋은 팀과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훌륭하고, 월드클래스라 생각한다. 좋은 선수임을 매 경기마다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손흥민에게 '월드클래스'급 칭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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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4일에는 멘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리오 퍼디난드가 손흥민을 칭찬한 바 있다.

그는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손흥민, 케인, 알리, 에릭센은 정점에 서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었다.

이들의 언급대로 지난 17/18시즌에서 손흥민은 거침없었다.

그는 공식경기 18골 1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득점 10안에 들기도 했다.

이제 비야와 퍼디난드가 인정한 '월드클래스' 손흥민의 다음 무대는 1018 러시아 월드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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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8일 손흥민은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슛을 온두라스 골대에 꽂아 넣으며 월드컵에 대한 기대를 끌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