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fourfourtwokorea'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우와 손흥민이다!!!!"
'슈퍼스타' 다웠다. 손흥민이 국가대표 선수들 사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난 28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온두라스에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도 손흥민의 활약은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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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4분 이승우의 패스를 받은 그는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온두라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결승 골을 넣으며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손흥민은 관중들에게 인사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퇴장했다.
이때 온두라스 선수들이 퇴장하는 손흥민을 발견했다.
이들은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 등장한 손흥민에게 다가가 함께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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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 명이 아니라 무려 7~8명의 선수들이 줄까지 서서 손흥민과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렸다.
해외에서 손흥민이 가지는 위상을 짐작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한편 손흥민은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8골과 11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