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선정한 ‘2018 아시아 최고의 선수’에 사상 첫 ‘2번’ 수상한 손흥민

인사이트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영국 언론이 선정하는 2018 아시아 최고의 선수에 손흥민이 선정됐다.

18일 포포투는 올해 손흥민 선수가 압도적으로 승리하며 2015년 수상 이후 사상 처음으로 두 번째로 아시아 최고의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포포투 아시아 최고의 선수 투표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허더스 필드 타운서 활약하는 호주 미드필더 애런 무이와 이란 윙어 알리레자 자한바크슈(AZ 알크마르)와 경쟁했다.

손흥민은 "정말 감사하다"면서 "아시아는 많은 선수들과 국가가 있는 큰 대륙이기 때문에 나와 조국에 엄청난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사이트 gettyimagesBank

그러면서 "팬들과 팀 동료들 그리고 토트넘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공을 돌렸다.

한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손흥민(27·토트넘)은 최근 연일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18일(한국 시각) 브라이턴과의 원정 경기서 후반 3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 종료 한 달 남겨두고 손흥민은 18골 10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추세로만 간다면 손흥민은 지난 시즌 EPL과 컵대회 등에서 작성한 21골 7어시스트(공격 포인트 28개)를 넘어서 새로운 기록 달성이 유력시된다.

인사이트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