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Olympic'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올림픽 최초로 모든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거는 영광을 누린 베이비 올림픽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올림픽'에는 한국, 캐나다, 이탈리아, 자메이카 등 다양한 국가 출신 아기들이 참가한 베이비 올림픽 동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귀여운 아기 선수들이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YouTube 'Olympic'
아기 선수들이 인기 종목인 피겨 스케이팅, 스키, 컬링에 집중하는 듯한 모습은 올림픽 팬들의 훈훈한 웃음을 자아낸다.
올림픽 팬들은 아장아장 걸으며 선수 입장하는 아기들에 열광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베이비 올림픽에서는 가장 귀여운 아기들에게 금메달을 수여하는게 규칙이다.
하지만 참가한 선수 모두가 귀여움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사랑스러워 전원 상을 받는 아름다운 결말을 맞이했다.
한편, 이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을 하루 앞두고 국내에서는 그동안 비인기 종목으로 꼽혔던 스켈레톤과 컬링 등 관중들의 반응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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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에서는 윤성빈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며 새로운 영웅으로 이름을 알렸고, 압도적인 성적으로 결승전에 진출한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에 대한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다.
글로벌 축제인 올림픽에서 승패를 뛰어넘어 아름다운 스포츠 정신을 보이고 있는 93개국의 선수들에게 마지막까지 스포츠 팬들은 열띤 응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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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보경 기자 boky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