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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올림픽 첫 출전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건 차민규 선수의 훈훈한 비주얼이 덩달아 화제다.
어제(19일)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에서 차민규는 '은빛 질주'에 성공해 눈부신 은메달을 따냈다.
34초 41을 기록한 노르웨이 호바르 로렌첸 선수와 단 0.01초 차이로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지만 깜짝 은메달 소식에 국민들은 환호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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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차민규가 보여준 멋진 경기 결과 외에도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것이 있다. 바로 그의 훈훈한 외모다.
경기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약 올림픽 스타가 된 차민규의 사진과 영상들이 속속 올라왔다.
특히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최민규의 셀카는 많은 누리꾼의 광대를 '승천'하게 만들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속 차민규는 크고 동그란 눈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려보인다.
작은 얼굴에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어우러져 귀여운 느낌이 돋보인다.
빛나는 경기력 뿐 아니라 훈훈한 외모까지 두루 갖춘 차민규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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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에서 34초 42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획득한 차민규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격려의 말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차민규 선수 참으로 장하다. 어려운 종목에서 기적같은 기록이었다"는 글을 남기며 다른 나라 선수들의 경기도 가슴졸이며 봤다는 감상을 덧붙였다.
최민주 기자 minjo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