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05일(화)

크고 또렷한 눈으로 훈훈한 비주얼 자랑하는 '메달리스트' 차민규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올림픽 첫 출전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건 차민규 선수의 훈훈한 비주얼이 덩달아 화제다.


어제(19일)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에서 차민규는 '은빛 질주'에 성공해 눈부신 은메달을 따냈다.


34초 41을 기록한 노르웨이 호바르 로렌첸 선수와 단 0.01초 차이로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지만 깜짝 은메달 소식에 국민들은 환호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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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차민규가 보여준 멋진 경기 결과 외에도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것이 있다. 바로 그의 훈훈한 외모다.


경기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약 올림픽 스타가 된 차민규의 사진과 영상들이 속속 올라왔다.


특히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최민규의 셀카는 많은 누리꾼의 광대를 '승천'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속 차민규는 크고 동그란 눈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려보인다. 


작은 얼굴에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어우러져 귀여운 느낌이 돋보인다.


빛나는 경기력 뿐 아니라 훈훈한 외모까지 두루 갖춘 차민규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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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에서 34초 42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획득한 차민규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격려의 말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차민규 선수 참으로 장하다. 어려운 종목에서 기적같은 기록이었다"는 글을 남기며 다른 나라 선수들의 경기도 가슴졸이며 봤다는 감상을 덧붙였다.


불과 '0.01초' 차이로 은메달 딴 차민규 "짧은 다리가 아쉽다"'은빛질주'에 성공한 차민규는 '가장 아쉬운 부분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짧은 다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피 많이 흘려 스케이트 시작한 차민규, 평창올림픽서 당당히 '은메달'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차민규가 어린 시절 허약한 체력을 극복하기 위해 스케이트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민주 기자 minjo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