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류딸기'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평소 축구를 즐기는 것으로 유명한 배우 류준열이 안정환 앞에서 자신의 실력을 자랑했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는 나이키가 주최한 '미친 존재감 스노우 풋볼 리그'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번 스노우 풋볼 리그는 나이키의 '미친 존재감 JUST DO IT 캠페인'의 일환이다.

새로운 도전을 앞둔 새내기들을 대상으로 '무브 새내기'라는 슬로건 아래 스포츠를 통해 에너지를 얻고 자신의 길을 개척하도록 독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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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풋볼 리그 이벤트에 참석한 류준열과 이기광, 안정환은 각자 나름의 축구 실력을 뽐냈다.

눈 위에서 진행되는 경기였기 때문에 미끄러워 실수도 많이 나왔지만 기본기 자체가 탄탄해 보는 재미가 있었다는 평.

당연하게도 안정환이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한 가운데 류준열 역시 열정적인 모습으로 경기에 임했다.

특히 골키퍼 포지션을 보면서도 같은 팀이 득점을 하면 뛰어와 기쁨을 나누는 모습은 팬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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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은 이미 팬들 사이에 소문난 축구 덕후다. 유럽 유명 구단의 경기장을 찾아 축구 경기를 관람하고, 손흥민과의 친분도 두터워 '성공한 덕후'로 불린다.

실제 그는 지난해 12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 구단으로부터 유니폼을 받은 바 있다.

또 경기 중 중계 카메라에 잡힌 모습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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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나이키 '미친 존재감 JUST DO IT 캠페인'에서는 오는 24일 신촌 일대를 달리는 인스턴트 고 런을 진행한다.

이어 다음 달 3일 한강 세빛섬에서는 대규모 페스티벌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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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전설 마라도나와 축구한 '성축덕' 류준열배우 류준열이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마라도나'를 만나 축구 경기를 진행하는 등 꿈만 같았던 하루를 보냈다.

영국서 손흥민에게 하트 받고, 스페인서 바르샤 유니폼 받은 '성덕' 류준열배우 류준열이 바르셀로나 홈구장 캄프 누에 방문해 화제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