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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에게 네이마르 수준의 연봉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ABC는 레알이 호날두의 연봉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현재 호날두의 연봉인 2,100만 유로(약 284억원)보다 더 많은 3천만 유로(약 407억원)를 제안할 예정이다.
앞서 호날두는 자신이 메시와 네이마르에 비해 주급이 적다는 사실에 불만을 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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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한때 호날두의 이적설이 돌기도 했지만 레알과 호날두는 결국 동행하기로 했다.
특히 호날두는 레알에 잔류하고 팀에서 은퇴하기를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레알은 2017/2018 시즌이 종료하면 연봉 인상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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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레알이 호날두를 이적시장에 내놨으며, 몸값으로 1억 유로(약 1,310억원)을 책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스페인 언론들은 일제히 호날두가 맨유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레알이 호날두에게 연봉 인상을 제안하면서 이적설은 루머로 끝나게 됐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