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05일(화)

호날두에 연봉 '407억' 제시하며 이적설 일축한 레알 마드리드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에게 네이마르 수준의 연봉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ABC는 레알이 호날두의 연봉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현재 호날두의 연봉인 2,100만 유로(약 284억원)보다 더 많은 3천만 유로(약 407억원)를 제안할 예정이다.


앞서 호날두는 자신이 메시와 네이마르에 비해 주급이 적다는 사실에 불만을 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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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한때 호날두의 이적설이 돌기도 했지만 레알과 호날두는 결국 동행하기로 했다. 


특히 호날두는 레알에 잔류하고 팀에서 은퇴하기를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레알은 2017/2018 시즌이 종료하면 연봉 인상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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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레알이 호날두를 이적시장에 내놨으며, 몸값으로 1억 유로(약 1,310억원)을 책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스페인 언론들은 일제히 호날두가 맨유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레알이 호날두에게 연봉 인상을 제안하면서 이적설은 루머로 끝나게 됐다. 


'계속되는 부진에도'…지단 감독 "호날두 없는 레알은 상상할 수 없다"스페인 프리메라리가(LFP)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적설을 일축했다.


메시보다 연봉 적어 화난 호날두, 레알 떠나 맨유 간다?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 '축구의 王'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맨유 이적설이 또다시 불거졌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