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연합뉴스 (우)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동해 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올림픽 기간이 되면 TV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애국가가 자주 흘러나온다.
그리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럴 때면 선수들을 지켜보는 우리의 가슴 한편도 뜨거워지곤 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는 박지성과 김연아, 박태환 등 뛰어난 실력으로 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한 스포츠 스타가 있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지금도 많은 선수들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자신의 영광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포츠를 통해 국민에게 기쁨을 주고 있는 스타들을 소개한다.
다음 달 평창 동계올림픽서 새로운 스타가 탄생하길 바라며 읽어보자.
1. 손흥민
GettyimagesKorea
박지성의 계보를 잇는 한국 축구의 '에이스'다.
최근 손흥민이 보여준 실력은 영국 현지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2. 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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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나라에서 가장 '핫'한 스포츠 스타다.
그는 전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를 꺾는 등 이변을 연출하며 세계 대회 4강에 진출했다.
3. 박항서
연합뉴스
베트남의 영웅으로 떠오른 '쌀딩크' 박항서 감독.
그는 아시아에서도 약체로 평가받는 베트남을 이끌고 U-23 챔피언십 결승에 진출했다.
4. 진종오
연합뉴스
올림픽에 출전하기만 하면 메달을 싹쓸이해오는 '사격의 神' 진종오.
진종오는 언제 어느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다.
5. 윤성빈
연합뉴스
스켈레톤의 불모지였던 한국에 최초로 월드컵 금메달을 선사한 주인공이다.
한국은 물론이고 아시아 스켈레톤이 세계 정상에 오른 것은 당시가 처음이었다.
6. 김연경
연합뉴스
'우리 누나' 김연경도 빼놓을 수 없는 세계 최고의 스포츠 스타다.
특유의 자신감과 뛰어난 실력으로 국내외에서 수많은 팬들을 '심쿵'하게 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