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6일(수)

"데려오지 말랬는데" 시바견에 물린 어린 딸…처제가 반려견부터 챙기자 벌어진 일

어린 딸이 처제의 반려견에게 물린 뒤 개를 폭행했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남성은 이전부터 어린 자녀가 있는 만큼 반려견을 집에 데려오지 말아 달라고 여러 차례 당부했지만, 결국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처제의 반려견이 자신의 딸을 물어 크게 화가 났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남성 A씨는 평소 처제가 반려견을 제대로 훈육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다며, 어린 딸을 키우고 있어 집에 개를 데려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여러 차례 부탁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처제가 계속 반려견을 데려왔고, 결국 개가 어린 딸을 심하게 물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문제는 사고 직후 벌어졌다. A씨는 당시 처제가 다친 딸보다 반려견을 먼저 끌어안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모습을 본 순간 화를 참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A씨는 처제에게 반려견을 데리고 집에서 나가라고 요구했고, 며칠 뒤 처제로부터 동물학대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취지의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A씨 역시 맞고소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현재 양측의 갈등은 봉합되지 않은 상태라고 했다.


A씨는 "딸아이가 다쳤는데 개를 감싸는 모습을 본 것이 아직까지 화가 난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반면 아내는 양측이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원만하게 해결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