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08일(화)

동화약품, 활명수 128주년 기념판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동화약품이 활명수 128주년 기념판 판매 수익금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기부했다.


8일 동화약품은 활명수 128주년 기념판 판매 수익금이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유준하 동화약품 대표이사와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허혜숙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네팔 현지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기부금은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의 수도 및 위생 시설 개선에 투입된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보건위생 교육과 캠페인 활동 지원도 이뤄질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는 네팔 산쿠와사바아 사바포카리 농촌 지방정부 제1·2마을에서 '통합적 물과 위생 및 재난위험경감(I-WASH&DRR) 사업'을 운영 중이다.


사진 제공 = 동화약품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1078가구, 4994명을 대상으로 재난위험경감, 학교안전, 물과 위생, 보건위생 분야를 지원한다. 건강하고 안전하며 복원력 있는 지역사회 구축이 목표다.


1897년 탄생한 활명수는 우리나라 최초의 의약품이자 최장수 브랜드다. '살릴 활(活), 생명 명(命), 물 수(水)'라는 이름처럼 민중의 생명을 살리는 역할을 해왔다. 


동화약품은 활명수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로 13회째 기념판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가 이어온 '생명을 살리는 물'의 의미를 사회와 나누기 위해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며 "현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계속 실천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동화약품은 지난 2013년 활명수 116주년 기념판을 출시하며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난 2024년에는 필름 제조업체 코닥(Kodak)과 협업한 활명수 127주년 기념판을 내놨다. 지난해에는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ILLET)와 손잡고 활명수 128주년 기념판을 출시했다.


사진 제공 = 동화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