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07일(월)

정동원 팬들이 정동원 이름으로 기부한 모금액, 6천만원 돌파했다

해병대에서 복무 중인 가수 정동원의 이름으로 이뤄진 기부금이 6000만원을 돌파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선한스타 가왕전을 통해 정동원의 이름으로 상금 1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소아암과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아동·청소년의 의료비로 쓰인다.


이로써 선한스타를 통해 정동원 이름으로 모인 누적 기부액은 총 6031만원에 달하게 됐다. 정동원이 군 복무로 활동을 중단한 상황에서도 팬들의 응원이 꾸준히 기부로 연결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정동원 인스타그램


선한스타는 팬들의 참여로 스타의 순위를 정하고, 상금을 해당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시스템이다. 팬들이 정동원을 향해 보낸 응원은 이번에도 환아들을 돕는 실질적 도움으로 이어졌다.


모금된 기부금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청소년의 수술비와 치료비 등에 사용된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치료를 중단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지원이다.


정동원은 지난 2월 23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했다. 오랫동안 품어온 의지에 따라 본인이 직접 지원해 입대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현재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전역 예정일은 내년 8월 22일이다.


가수가 잠시 무대를 비운 동안에도 팬덤의 활동은 멈추지 않았다. 매달 이어지는 응원이 기부로 연결되면서 정동원의 이름으로 쌓인 금액은 어느새 6000만원을 넘어섰다. 일회성이 아닌 팬덤이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는 나눔 문화로 자리잡은 것이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치료 중인 아이들에게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정동원 님을 향한 응원을 꾸준한 나눔으로 이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 이사는 이어 "보내주신 성금이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청소년들이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