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06일(일)

젠슨 황, 네팔 홍수에 135억 기부... "실종 5천명 구호 활동 지원"

인공지능(AI) 칩 제조업체 엔비디아를 이끄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대규모 홍수 피해를 입은 네팔에 1000만달러 규모의 성금을 전달했다.


히말라야타임스 등 네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스와르님 와글레 네팔 재무장관은 4일(현지시간) 영상을 통해 황 CEO의 기부 소식을 전하며 감사 인사를 표했다. 와글레 장관은 "네팔 정부를 대표해 홍수 피해자 지원을 위해 재난구호기금에 1000만달러(약 135억원)를 기부한 젠슨 황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와글레 장관은 황 CEO의 기부금이 재난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호·구조 활동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선 활동의 좋은 사례로서 다른 개인과 단체들도 홍수 피해자 지원에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1


황 CEO의 기부로 네팔 재난구호기금은 총 6600만달러(약 891억원)를 돌파했다고 와글레 장관은 덧붙였다.


네팔 국가재난관리청(NDRRMA)은 지난주 발생한 홍수로 1259명이 사망하고 5083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했다. 네팔 정부는 여러 국가와 국제기관으로부터 다양한 구호 활동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