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06일(일)

이재명 대통령, 복지 부족 지적에 "지금은 성장 먼저 챙겨 파이 키울 때"

이재명 대통령이 현 시점에서는 복지보다 성장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2일 이재명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성장에 치중돼 분배가 부족하다는 언론사 사설을 공유하며 "'성장 포기·복지 확대'는 있을 수 없고 '성장·복지 동시 확대'는 이상적이지만 비현실적"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 / 뉴스1


이 대통령은 "부득이하게 현재는 성장에 집중해 파이를 키울 때"라며 "안타깝지만 지금은 전 정권이 만든 '성장 보릿고개'라 일단 성장 회복에 더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렇다고 복지를 후퇴한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지속적 성장을 회복하지 못하고 0% 성장이나 마이너스 성장으로 가게 되면 양극화는 더 확대되고 심지어 복지 축소가 이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만족하기 어렵겠지만 복지 확대에도 애쓰고 있다. 심지어 과도한 복지 포퓰리즘 예산이라는 비난도 있다"며 "이제 1년이 지났을 뿐이니 좀 더 시간을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