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혜영과 고경표가 16년 지기 우정을 과시하며 유쾌한 여름 산책길에 나섰다.
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류혜영이 절친한 동료이자 연예계 대표 16년 지기 친구인 고경표와 함께 도심 속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검은색 선글라스와 티셔츠를 맞춰 입은 이른바 '찐친 룩' 스타일을 선보였다. 고경표는 시커먼 차림의 스타일에 대해 "말라 보이기 위한 착시 효과이자 행복을 감추는 패션"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에도 자주 만나 하염없이 걷는다고 밝힌 두 사람은 뙤약볕이 내리쬐는 날씨 속에서도 땀을 흘리며 도심 길을 걸었다. 산책 도중 고경표는 지나가는 학생들을 향해 먼저 선글라스를 벗고 인사를 건네는 등 특유의 엉뚱하고 해맑은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어 지난 2005년 히트한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남산 계단을 올라가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뜻밖의 상황에서 연출된 묘한 분위기도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16년 우정을 이어온 류혜영과 고경표의 도심 산책 현장은 오늘 밤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