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7일(금)

전현무 "전여친 집착·통제 심해 친구들과도 연락 끊어"... 가스라이팅 경험담 고백

방송인 전현무가 과거 연인의 과도한 집착과 통제로 인해 친구들과의 관계까지 끊어야 했던 연애 잔혹사를 직접 고백했다.


MBN·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에 출연한 전현무는 사랑을 가장해 상대를 지배하는 가스라이팅 사건을 다루던 중 자신의 실제 경험담을 꺼냈다.


전현무는 연애 당시 어디를 가든 화상 전화를 통해 누구와 함께 있는지 일일이 확인시켜줘야 했다고 밝혔다.


지속되는 통제 속에 결국 주변 친구들과 연락을 끊게 됐고, 이별 후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현무야 돌아온 걸 환영한다"는 인사였다고 당시 상황을 복기했다. 그는 "경험자로서 말씀드리는데 저건 결코 사랑이 아니다"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MBN·SBS Plus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


이날 방송에는 강력범죄 피의자들을 조사해 온 김미영 진술분석가가 출연해 사이코패스들의 심리와 데이트 폭력 수법을 심층 분석했다. 김 분석가는 출연진 중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인물로 전현무와 규현을 지목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서는 보험금을 노린 100일 기념일 사건, 입양한 아들을 연인으로 삼은 뒤 살해한 사건 등 사랑을 가장한 범죄 실화들이 다뤄졌다. 제작진은 사랑과 집착의 경계가 무너질 때 발생하는 위험 신호를 실제 사례로 조명하고자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