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폭염 속 스타벅스 콜드브루 판매량 30% 급증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목넘김이 깔끔하고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아이스 음료를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최근 일주일 동안 콜드 브루 카테고리 제품군의 판매량이 이전 주와 비교해 3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선보인 '코코 콜드 브루'가 무더위 속 갈증 해소 음료로 입소문을 타며 실적을 견인했다.


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코코 콜드 브루는 수분 보충과 전해질 공급에 도움을 주는 코코넛 워터를 콜드 브루 추출액에 더한 제품으로, 톨 사이즈 기준 열량이 75kcal 수준에 불과하다. 지난해 처음 등장한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 역시 올해 누적 판매량 1000만 잔을 넘어서며 안정적인 인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과일 풍미를 강조한 '리프레셔' 음료군 판매량도 같은 기간 20% 이상 늘어났다. 복숭아와 망고, 딸기 향에 레모네이드를 조합해 지난달 출시한 '핑크 피치 리프레셔'는 4000원대 가격대를 무기로 2030 세대의 호응을 얻으며 한 달 만에 30만 잔 넘게 팔렸다. 리프레셔 제품군은 청량한 과일 향에 천연 카페인을 첨가해 가볍게 활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카페인 함량은 톨 사이즈 기준 30mg 안팎이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무더위가 계속되며 깔끔한 음료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목넘김이 부드러운 콜드 브루 제품의 판매 증가세가 두드러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