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비현실적 비율에 "AI 아니냐" 의혹... 日 전 배드민턴 국대 "실제 인물" 해명

완벽한 9등신 비율과 탄탄한 복근으로 화제를 모은 일본 전직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가 인공지능(AI) 생성 영상이라는 오해를 받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지난 2일 일본 격투기 전문 매체 이파이트 등 외신에 따르면,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이자 현재 개인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아라키 아카네가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화보 영상이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176㎝의 큰 키에 비현실적인 몸매 비율을 보여준 영상이 퍼지자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 "AI가 만들어낸 가상 인물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아라키 아카네 X


논란이 확산하자 아라키는 직접 글을 올려 "이 영상은 AI가 아닌 실제 인물"이라며 "칭찬은 기쁘지만 AI로 오인받아 조금 속상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7세부터 17년간 선수 생활을 하고, 은퇴 후 5년 동안 운동선수 체형에서 지금의 몸으로 가꿔왔다"고 설명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AI로 오해받을 만큼 비현실적으로 완벽하다는 뜻", "실존 인물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라키 아카네 X


아라키는 선수 시절 국제 대회에서 4차례 우승한 전력이 있는 엘리트 체육인 출신이다. 은퇴 이후에도 철저한 자기관리를 이어가고 있는 그는 바벨 무릎 스쿼트 등 고강도 웨이트트레이닝 영상을 공유하며 트레이너로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