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제니, 美 3대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헤드라이너 장식... 한국 여성 솔로 최초

블랙핑크 제니가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3대 음악 페스티벌인 롤라팔루자 시카고의 헤드라이너 무대를 장식했다.


3일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제니가 지난 1일(현지 시각)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개최된 롤라팔루자 시카고 버드 라이트 스테이지의 마지막 공연자로 나섰다고 밝혔다.


OA엔터테인먼트


제니는 이날 공연에서 밴드 라이브 반주와 함께 약 1시간 동안 18곡을 소화했다. 그는 자신의 솔로곡들을 새롭게 재해석한 편곡으로 무대를 채우며 현장 관객들과 긴밀하게 교감했다. 장르와 무드를 변화시킨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달 24일 공개한 최신 싱글 '레스 댄 어 러버'(Less than a Lover)를 발매 후 처음으로 라이브 무대에 올렸다. 현장에서는 관객들이 가사를 따라 부르는 대규모 떼창이 펼쳐지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제니는 이번 무대에서 예고 없이 공개되지 않은 신곡을 깜짝 선보이기도 했다. 사전 공지 없이 진행된 미공개 곡 무대에 관객들은 열광적인 환호로 화답했다.


OA엔터테인먼트


제니는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한 뒤 '휘파람', '불장난', '뚜두뚜두', '셧 다운', '뛰어'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2018년 솔로곡 '솔로'로 개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첫 정규 음반 '루비'(Ruby)를 발표한 데 이어 지난달 신곡 '레스 댄 어 러버'를 선보였다.


제니는 오는 14일 도쿄와 16일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일본 '서머 소닉 2026' 무대에도 출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