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심현섭, 하루에 3억 2천 벌었지만... 모친 빚 15억 떠안은 사연

개그맨 심현섭이 어머니가 남긴 15억원대 빚을 갚기 위해 악착같이 버텼던 과거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다음주 방송 예고 영상을 내보냈다. 예고편에는 출연자들이 "그 많던 돈, 다 어디로 갔을까?"라는 주제로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윤형빈은 월 수입이 '억'단위에 달했던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다. 김장훈은 "'그래요 계약합시다' 하면서 뭘 주더라. 9억이었다"며 계약 즉시 수표를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심현섭은 "하루에 3억 2천만원을 벌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근데 그 많은 돈이 다 어디갔냐면요.."라며 말끝을 흐려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출연진들은 반대로 큰 재산 손실을 본 경험담도 나눴다. 공형진은 "시계 팔아서 직원들 월급 줬다. 거의 (1억짜리) 10개 팔았다"며 "극심한 스트레스가 오니까 이가 빠진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윤형빈은 "투자해주시기로 한 돈 받으러 갔는데 텅 비어있고 앞에 고지서 이만큼 쌓여있더라"며 사기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 경제전문가는 "정경미씨와 꼭 상의를 하셨으면 좋겠다"고 조언해 웃음을 유발했다.


심현섭은 "빚으로 15억을 떠안게 돼서 그걸 7년만에 다 갚았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40살에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꺼냈다. 그는 "근데 어머니 빚 아니었으면 그렇게 벌지도 못했다. 악으로 해버린 것"이라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