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이 '흑백요리사' 손종원 셰프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유니버설 픽쳐스는 3일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과 프로듀서 엠마 토마스, 배우 맷 데이먼, 샬리즈 테론이 지난 2일 손종원 셰프의 레스토랑에서 만찬을 즐겼다고 밝혔다.
손종원 셰프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인물이다.
이날 '오디세이' 팀은 제철 식재료로 준비된 코스 요리를 통해 한국의 맛을 경험했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은 식사 후 "최고의 식사였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날 만찬에서는 놀런 감독의 생일을 축하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영화 속 '트로이 목마'를 모티브로 제작된 디저트가 서빙됐고, 손종원 셰프와 '오디세이' 팀의 기념촬영도 진행됐다.
지난 1일 한국을 찾은 '오디세이' 팀은 다채로운 한국 문화 체험에 나섰다. 맷 데이먼은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했고,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은 익선동에서 소금빵을 맛보는 등 현지 문화를 즐겼다. 이들은 4일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서 국내 팬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오디세이'는 10년에 걸친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가 아내 페넬로페와 아들 텔레마코스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다룬 작품이다. 맷 데이먼이 오디세우스 역을, 앤 해서웨이가 페넬로페 역을, 톰 홀랜드가 텔레마코스 역을 맡았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은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 '오펜하이머' 등으로 국내에서만 36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오디세이'는 오는 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