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은비가 야구장에서 펼친 무대가 워터밤을 방불케 할 정도로 뜨겁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권은비는 지난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정규 시즌 경기에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두산의 승리 요정 역할을 톡톡히 해낸 그는 자신의 SNS에 당일 사진을 게시하며 "승리까지 완벽"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착용한 권은비는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얀 민소매와 짧은 핫팬츠 차림으로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과시한 그의 모습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팬들의 진짜 관심을 끈 건 따로 있었다. 권은비가 두산 베어스의 여름 축제 '두플래쉬' 무대에 출연해 워터밤 못지않은 화끈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것이다.
그는 응원단상 위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를 온몸으로 받으며 두산 치어리더들과 함께 격렬한 안무를 선보였다. 현장을 찾은 관중들이 촬영한 영상이 SNS에 확산되면서 권은비의 '두플래쉬' 무대는 온라인에서 뜨거운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여신이다" "진짜 워터밤인 줄 알았다" "완전 섹시해요" "굳이 워터밤 안 간 이유가 있었네" "권은비가 가는 곳이 곧 워터밤" "워터밤 유기한 이유" 등 열광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권은비는 2018년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탁월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앞세워 팬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워터밤'을 통해 '페스티벌 퀸' '워터밤 여신' '썸머퀸' 등의 수식어를 얻었으며, 매년 여름철이면 대학 축제와 국내외 페스티벌 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다만 올해는 워터밤에 불참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던 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