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이은결, 9대1 '10년 노예계약' 사기 당했다... 인감 맡겼다가 벌어진 일

마술사 이은결이 과거 믿었던 지인으로부터 본인도 모르는 사이 불공정 계약을 체결당한 사실을 공개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채널에는 이은결이 출연해 계약 피해 경험을 털어놓는 영상이 공개됐다.


MC 유재석은 "당시 이은결 씨가 정말 바쁠 때였는데, 승승장구하니까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었을 거라 생각했을 텐데 돈을 하나도 못 벌었다는 게 무슨 얘기냐"고 질문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은결은 "너무나도 가족처럼 믿었던 형과 같이 회사를 차렸다"며 "제 인감까지 그분한테 맡겼다. 결재할 게 너무 많다고 해서 가져간 건데, 제가 너무 바쁜 스케줄을 하다 보니 '너 때문에 이게 밀린다. 이걸 빨리 해야 된다'고 해서 인감을 넘겼더니 제가 모르는 계약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9대 1로 10년 계약을, 일명 노예 계약을 했다"며 "그때 한겨울에 난방이 안 되는 지하 연습실에서 덜덜 떨면서 감기 걸려가면서 공연을 준비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유재석이 "1대 9 계약을 10년 동안 유지한 건가"라고 묻자, 이은결은 "부모님이 계약서를 보고 나서 발칵 뒤집혔다. 이렇게 추운 데서 어떻게 연습하냐고 해서 그때 제가 발견하게 됐다"며 "이 계약서는 내가 본 적이 없다면서 싸우게 된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