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증후군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서은혜가 남편 조영남과의 애정 넘치는 일상을 공개하며 온라인에 퍼진 이혼설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서은혜의 가족은 1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은혜와 조영남의 일상이 담긴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조영남은 카페 안을 장난스럽게 돌아다녔고, 서은혜는 "오빠, 오빠"를 외치며 남편의 뒤를 쫓아갔다.
서은혜가 조영남을 따라잡자 두 사람의 장난은 한층 더 달콤해졌다. 서은혜는 두 손으로 조영남의 얼굴을 감싼 후 입맞춤을 했고, 조영남은 웃음을 터트리며 서은혜의 어깨와 허리를 안았다.
조영남은 뒤에서 서은혜를 꼭 끌어안은 채 몸을 기대며 "업어줘"라며 애교를 부렸다. 서은혜 역시 남편을 업으려는 듯 허리를 굽혔고, 두 사람은 카페를 오가며 한참 동안 장난을 이어갔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서은혜와 조영남의 이혼설이 담긴 가짜뉴스가 퍼진 상황에서 나온 영상이라 더욱 주목받았다. 두 사람은 별다른 해명 없이 서로 뒤쫓고 껴안으며 입맞춤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부부 관계가 건재함을 증명했다.
애정 넘치는 분위기는 식사 중에도 계속됐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조영남은 계란밥과 스팸 요리를 차린 뒤 젓가락으로 음식을 떠 서은혜에게 먹여주고 있었다.
서은혜는 조영남이 건네는 음식을 받아먹었고, 조영남은 가까이 얼굴을 가져가며 서은혜의 반응을 지켜봤다. 특별한 이벤트나 외출이 아닌 작은 주방에서 밥을 먹고 반찬을 건네는 소박한 장면이어서 부부의 진솔한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서은혜는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니얼굴 은혜씨' 커뮤니티에 "저흰 잘 살고 있어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혼설을 정면 부인했다.
서은혜는 "항간에 저희 부부가 이혼했다는 가짜뉴스와 영상물이 퍼지고 있는 것 같은데, 저희는 어느 때보다 사랑하고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휴가철을 맞아 전국에서 부부가 운영하는 카페로 많은 손님이 찾아오고 있으며 배우 양미경과 포옹한 사진도 공유했다.
그는 "저희 부부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늘 카페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주문받은 그림을 그리고, 틈만 나면 꽁냥꽁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시 올린 사진에서도 두 사람은 서로 껴안거나 팔짱을 낀 모습으로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줬다.
글로 근황을 전한 데 이어 이번에는 카페에서 남편을 쫓아다니며 입맞춤하고 계란밥을 받아먹는 장면까지 공개됐다. 근거 없이 확산된 이혼설과는 달리 두 사람은 함께 일하고 식사하며 여전히 '꽁냥꽁냥'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서은혜와 조영남은 지난해 5월 결혼했다. 조영남은 지난 3월 카페를 개업했으며, 서은혜는 카페 내부에 마련된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며 부부가 같은 공간에서 함께 일하고 있다.
개명 전 정은혜로 활동했던 서은혜는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이 연기한 영옥의 쌍둥이 언니 영희 역으로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새아버지의 성을 따라 서은혜로 개명했다.